이 순 영 자원봉사자

경로식당 배식보조, 목욕 봉사활동 / 1월~6월 / 총65시간

 

Q. 자원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된 동기는?

A. 늘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제 시어머니가 중풍으로 인해 예전에 낙동재가노인요양센터에서 주간보호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었어요.

그래서 왔다, 갔다 하다보니 명지적십자라는 봉사단체를 알게 되었고 봉사활동을 하면서 시어머니도 뵙고 하면

일거양득이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2015년에 가입을 하고 지금까지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죠.

 이것을 계기로 틈틈이 다른복지관이나 센터에서도 봉사활동을 하고 있어요. 

 

Q. 자원봉사활동 시 마음가짐과 느낌을 적어주세요.

A. 봉사활동 할 때 사심을 가지고 하면 안되고 마음에서 우러나서 해야한다고 항상 생각을 해요. 

봉사활동을 하기로 한 날에는 다른 일을 제쳐두고 봉사활동에 전념하는게 맞는 것 같아요.

 

Q. 활동하고 계시는 봉사내용에 대하여 소개해주세요.

A. 명지적십자 회원으로 활동을 하고 있는데 아직도 많이 부족한 것 같아요.

 낙동복지관에선 경로식당 배식보조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데 봉사를 하고나면 그 사람을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제 자신을 위해서 하는 것 같단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봉사활동을 하고나면 기분이 좋더라고요. 

그래서 우리 아파트 부녀회도 함께 하면 좋을 것 같단 생각이 들었어요. 

봉사활동 담당선생님과 영양사 선생님께 말씀드리고 봉사활동 신청을 했죠! 

그래서 매월 1,3째주 목요일날 봉사활동을 하고 있어요! 부녀회 회원분들도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Q. 향후 자원봉사 활동계획을 적어주세요.

A. 사실 작년에 몸이 아파서 수술을 받았어요. 

그게 조금 봉사활동을 하는데 무리가 가지않을까 하는 걱정은 있지만 앞으로 주어진대로 꾸준히 할 예정이에요.

 

Q. 나에게 자원봉사란?

A. 자원봉사란 “배려하는 마음”이라고 생각해요. 

그 분들을 사랑하고 배려하지 않으면, 또 봉사활동을 하고 싶은 마음이 없으면 할 수 없지 않을까.. 

낙동복지관 경로식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 다치지 말고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셔서 봉사활동 할 때마다 만나 뵙고 인사하고 싶어요^^.